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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직 9급 난이도, ‘보통이다’ 65.42%....“역시 영어가 최대 관건” 분명
번호 709 등록일 2005-05-17 오후 11:20:03
내용


“역시 영어가 최대 관건” 분명



국가직 9급, 본지 설문조사 분석

영어 ‘어려웠다’ 64.64%, 전체난이도 ‘보통’ 67.58%



지난 4월 24일 실시된 제47회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관련, 본지가 실시한
전체 체감난이도 설문조사에서 ‘보통이다’는 반응이 65.42%의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또, 전 직렬 공통과목에서는 총 참여자 1,018명 중 영어는 64.64%가 ‘어려웠다’,
‘보통이다’ 30.26%, ‘쉬웠다’ 5.11%의 체감난이도를 보여 이번 시험에서 영어가
최대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분명해 지고 있다.



전 직렬을 통해 이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직렬의 설문조사
결과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일반행정직



총 참가자 432명의 체감난이도는 ‘중’ 68.98%, ‘상’ 25%, ‘하’ 6.02%의 순위를
보였고, 국어 ‘상’ 14.35%, ‘중’ 68.06%, ‘하’ 17.59%, 영어 ‘상’ 63.43%, ‘중’
32.87%, ‘하’ 3.70%, 한국사 ‘상’ 5.56%, ‘중’ 44.91%, ‘하’ 49.54%의 비율로 나타났
다.



또, 행정법총론은 ‘상’ 31.02%, ‘중’ 57.41%, ‘하’ 11.57%의 체감난이도 순위를 보
여 당초 수험생들의 염려와 달리 무난하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다.



행정학 역시 ‘상’ 25.93%, ‘중’ 64.81%, ‘하’ 9.26%의 비율을 보여 비교적 무난하
게 출제됐다는 평이다.



이들 432명의 전체 평균(가산점 적용자는 가점 적용)은 81.31점으로 나타났지
만, 과연 이들 중 상위 한자리 수 중 몇 %에서 합격선이 형성될지가 최대의 의
문점으로 남는다.



■ 세무직



올해부터 종합부동산세과가 신설됨에 따라 선발인원이 당초 280명에서 225명
이 늘어난 505명으로 증원되어 수험생들에게 최고의 관심사였던 9급 세무직의
체감 난이도는 전체 체감난이도보다 ‘보통’이였다는 반응이 다소 높게 나타났
다.



전 과목 체감난이도에서 총 참여자 130명 중 ‘중’ 76.92%, ‘상’ 20%, ‘하’ 3.08%의
비율을 보여 일반행정직 참여자 보다 ‘상’은 5%, ‘하’는 3% 가량 각각 낮게 나타
났지만 ‘중’은 8%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중 영어과목에서는 ‘상’이 69.23%로 일반행정직 및 전 직렬 참여자의 전체 비
율보다 5%가량 높게 나타난 점이 특이하고, 회계학은 ‘상’ 33.85%, ‘중’ 46.15%,
‘하’ 20%, 세법개론은 ‘상’ 4.62%, ‘중’ 58.46%, ‘하’ 36.93%의 비율을 기록했다. 더
불어 전체 참여자의 평균은 83.55점으로 나타났다.



■ 검찰사무직·마약수사직



매년 높은 합격선 및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검찰사무직은 역시 설문조사에서
도 85.74점으로 전 직렬 중 가장 높은 합격선을 나타냈다.



공통과목은 타 직렬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인 가운데, 총 참여자 162명 중 형소
법의 체감난이도는 ‘상’ 16.05%, ‘중’ 67.90%, ‘하’ 16.05%의 순위를 보인 반면 형
법총론은 ‘상’ 40.74%, ‘중’ 45.68%, ‘하’ 13.58%의 비율을 보여, 검찰사무직에서
는 영어와 형법이 최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28명이 참여한 마약수사직은 영어의 체감난이도가 기타 직렬에 비해 어려웠
다는 반응이 훨씬 많았고, 형법총론은 무려 50%가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체 평균은 83.21점을 기록했다.



■ 출입국관리직



공통과목은 역시 타 직렬과 비슷하게 나타났고, 국제법개론은 ‘상’ 31.25%, ‘중’
31.25%, ‘하’ 37.50%, 행정법총론은 ‘상’ 31.25%, ‘중’ 37.50%, ‘하’ 31.25%의 난이
도를 보였고, 참여자 32명의 평균은 83.94점을 보였다.



■ 기술직 전반



행정·공안직에 비해 설문참여자가 적어, 총 9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어 체감난
이도는 ‘상’ 및 ‘하’ 각 8.51%, ‘중’ 82.98%의 비율을 기록해 행정·공안직에 비해
전반적으로 보통이었다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부터
영어과목이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의 체감난이도가 행정·공안직에 비해
쉬웠거나 보통이었다는 답변이 많았다.



기타 공통과목은 행정·공안직과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영어는 ‘상’ 53.19%, ‘중’
40.43%, ‘하’ 6.38%의 비율을 기록했다.



또, 전체 체감난이도는 ‘상’ 23.40%, ‘중’ 68.09%, ‘하’ 8.51%로 전 직렬 참여자들
의 전체 체감난이도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국가직 9급시험이 치러진 지 2개월여가 흘렀고, 또 합격자 발표 역시 비슷
한 기간을 남겨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합격여부에 대해 초조와 불
안감을 떨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를 요약하면 이번 시험에서는 영어가 가장 어려웠던 것만
은 분명해 보인다. 더불어 직렬에 따라 영어 외에도 1~2과목이 다소 어려웠다
는 반응도 만만찮다. 하지만, 과연 누가 전 과목에서 시간안배를 적절히 조절하
면서 충분한 실력을 발휘했느냐가 합격의 최대 관건이라는 결론이다.



참고로, 본지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타인은 어떻게 치렀을까?’하는 궁
금증 해소 차원에 의미가 있는 만큼 맹목적인 신뢰는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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