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
노인 시험감독관제는 올해 하반기 시험부터 당장 적용
전북에서도 일반 노인과 도민들이 시험감독관으로 투입될 전망이다.
전북도청에서는 그동안 시험감독관에 공무원시험에 공무원과 시험장 학교 직원, 퇴직 공무원들을 활용해왔다.
21일 도정 질문을 통해 이영조 전북도의원은 “시험감독관으로 일반 노인들을 활용하면 노인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고, 노인들 입장에서도 상당한 부수입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경북의 경우 올해부터 청년실업 해소 차원에서 일반도민을 공무원시험의 감독관으로 투입하고 있는데, 전북에서도 이같은 제도들의 도입을 검토해보지 않겠는가.”라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서 김완주 전북지사는 “하반기부터 의원님의 제안대로 소정의 시험감독관 교육을 이수한 일반 노인이 시험감독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또한 도민 시험감독관 제도도 도입, 20세 이상 40세 이하의 실업자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공모를 거쳐 100여명을 선발, 교육을 시킨 후 내년부터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지사는 “공무원 채용시험은 고도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요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이들을 우선 복도감시와 정문통제 등 단순 업무에 투입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노인시험감독관제는 대구, 대전 일부 지자체에서 도입한 상황이며, 도민시험감독관제는 올해부터 경북에서 공무원채용시험에 적용되고 있다.
(출처)공무원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