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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가 초조함과 긴장감
수험가가 다시금 초긴장 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국가직9급 시험의 필기합격자가 4일 발표되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 하반기 채용전망이 불투명하고, 지방직 시험의 필기합격자발표도 대부분 마무리 됐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초조한 상태 속에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결과는 서울시 시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9급의 필기합격자가 발표되면, 서울시 시험은 그때부터 보름 정도 후에 시행된다.
합격한 수험생들은 서울시 시험에 한층 여유롭게 응시할 수 있지만, 탈락자들의 경우 그 여파가 서울시 시험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모두 합격했으면 좋겠지만, 합격자보다 탈락자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
실.”이라며 “만약 탈락한다고 해도 빨리 마음을 추스려 서울시 시험에 영향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렇듯 수험가 초미의 관심사인 국가직9급 필기합격자는 7월 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go.kr)를 통해 발표된다. 보통 하루 전에 발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험생들은 3일 오후 정도면 합격자 명단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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