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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53.6대1 경쟁률 대폭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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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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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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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5 오전 10: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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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2005년도 지방직 원서접수 최종현황을 1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5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총 13,677명이 출원, 53.6대1의
경쟁률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거주지제한 실시로 지난해(거주
지제한 無)보다 출원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고 오히려 5천3백
여 명이나 증가한 인원이다.
이번 출원자 증가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총무과 관계자는 “올해 지방직에 대비
해 수험생들이 이미 1월1일 전에 주소지이전을 했기 때문에 거주지제한을 실시
했다 하더라도 지원을 할 수험생들은 충분히 다 했을 것.”이라며 “지역제한도
서울 뿐 아니라 경기, 인천까지로 한정했기 때문에 타 시도에 비해 지원 폭이 넓
은 편이고, 지역적 이점으로 매년 출원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일반 91.3대1, 교육행정장애 23대1, 전산일반
26.5대1, 사서일반 84대1, 조무일반 12.9대1 등으로, 지난해(교행일반 80.6대1, 조
무일반2.2대1)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승한 기록을 보였다. 특히 사서직의 경우
지난 2003년과 선발인원은 같지만 출원인원이 두 배 가량 상승, 경쟁률도 84대1
로 대폭 상승했다.
이에 대해 위 관계자는 “사서직은 서울시 뿐 아니라 타 시도도 워낙 선발인원
이 적은데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에서 선발자체가 없었으므로 지원자가 대거 몰
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향후 시험일정은 오는 25일 장소공고를 시작으로 내달 8일 필기, 6월10일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6월25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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