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
공무원의 당직 근무가 강화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하고, 긴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공무원 당직근무 강화지침’을 마련했으며, 이를 각 중앙행정기관에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정부중앙청사와 과천청사의 경우 여러 부처가 한 곳에서 근무하는 현행 합동당직실이 폐지되고, 부처별 당직실이 운영된다. 당직실은 사무실과 최대한 가까운 위치에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행안부는 정부 부처별 당직근무 인원을 현행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당직근무인원이 2명이상인 기관이 전체 29.2%에 불과했으나 앞으로 74.4%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직근무환경 및 장비도 대폭 개선된다. 지하 공간에 있는 당직실은 모두 지상으로 이전되고, 노후된 집기도 대대적으로 보수된다. 또한 행안부는 모든 당직자에게 무전기를 지급하여 상호간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출처)공무원저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