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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날 D-2
국가직 시험은 공무원 시험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시험이다.
그러나 막상 시험장에 가보면 곳곳에서 빈자리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접수만 해놓고, 자신이 없어 응시조차 하지 않는 수험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공무원 시험은 한두 번으로 끝나는 시험이 아니다. 그러므로 합격하기에 실력이 미흡하더라도, 실제 시험장에서 현장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지루하게 늘어지는 수험생활에 긴장감도 불어 넣어주고, 새로이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시험에는 꼭 응시해야 한다.
수험전문가는 “허수지원도 많겠지만, 공부를 열심히 했던 수험생들 중에서도 응시를 포기하는 수험생이 많다.”라며 “자신이 없더라도 다음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발판이라 생각하고, 시험에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전문가는 “그런일은 없어야 하겠지만, 늦게 일어나거나 시험장에 가기가 귀찮아서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라며 “수험생활의 기본은 성실함에 있다는 것을 수험생들이 알아뒀으면 한다.”라고 충고했다.
참고로 국가직 9급 응시율은 04년 67.9%, 05년 69.3%, 06년 72.2%, 07년 74.7%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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