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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일간의 릴레이 면접 끝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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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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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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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8 오전 11:3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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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명의 면접대상자들 얼마나 탈락할지에 관심 집중
필기합격자 미달사태로 수험생들이 거주지제한폐지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하반기공채 면접시험이 21~23일 3일간 경기도청에서 치러졌다.
11개 직렬 1,104명의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면접은 미달인원이 많은 상태에서 치러지는 만큼 난이도 책정에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이 몰렸었다.
이번 면접은 면접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답변내용의 꼬리를 물고 질문을 던지고 또 던지는 식의 압박 면접분위기 때문에 힘들었다는 수험생이 상당수인 것을 볼 때 쉽지는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면접에는 NOW-NOW 현상, 경제5단체, 베세토, MQ, 방카슈랑스, CIO와 CEO 설명, 반달리즘, 경기도가 분도가 된다면, 멘토링, 청렴성과 실학과의 관계, 국보와 보물의 차이, 기소유예와 기소중지의 차이, 연착유현상 등의 질문과 최근 들어 자주 출제되는 한자성어를 묻거나 써보라는 문제 등이 나와 수험생들을 긴장시켰다.
이번 경기도 공채는 행정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렬에서 인원미달사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면접시험을 통해 또 한번 탈락자가 발생하게 될 경우 당초 선발인원(1,063명)과는 더 큰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험생들은 내심 인원미달지역에는 면접탈락자가 없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으나 경기도는 “아무리 인원이 미달된다고 해도 공직부적격자를 뽑을 수는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면접시험을 통해 탈락될 인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반기 지방직 중 최대인원 모집으로 기대를 모았던 경기도의 최종합격자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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