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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별 지원자 현황, 경기 31%, 서울 20.1%,
지난 1일 치러졌던 서울 지방직 시험에서도 예년대로 경기 거주자의 지원이 가장 많았으며, 서울거주자와의 격차는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4일까지 접수된 이번시험의 지원자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시험의 총 출원인원 151,150명 중 경기거주자는 46,823명(31%)를 차지, 서울거주자 30,344명(20.1%)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하반기 지방직에서 지원자 중 경기거주자가 23.3%, 서울거주자가 21.7% 차지했던 것 보다, 둘 간의 격차가 10%가량 더 벌어졌다.
이는 경기지자체의 규모가 서울과 거의 비등한 상황 속에, 지난해부터 서울지방직의 채용 횟수가 1회로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서울과는 다르게 경기도는 지난해 상ㆍ하반기 채용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상반기 내내 하반기 채용설의 소문이 끊임없이 수험가에 떠돌았던 바 있다. 이에 시험을 한번이라도 더 보려는 서울 및 지방수험생들의 거주지이전 움직임, 특히 서울수험생들의 경기도로의 거주지이전은 어느 때보다 활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와 서울 외에는 부산이 6.7%(10,067명)를 차지한 가운데, 대구 5.8%(8,766명), 인천 5.1%(7,701명), 경남 4.2%(6,359명), 대전 4.1%(6,263명), 광주 4.1%(6,253명), 전북 3.9%(5,960명), 경북 3.5%(5,235명), 강원 2.4%(3,561명), 충남 2.3%(3,433명), 충북 2.2%(3,315명), 전남 2.1%(3,219명), 울산 2%(3,037명), 제주 0.5%(8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접수자를 학력별로 보면 4년제 대학졸업이 84,136명(55.7%)으로 가장 많았으며, 4년제 재학ㆍ중퇴 37,920명(25.1%), 전문대졸업 19,783명(13.1%), 대학원이상 3,404명(2.3%), 전문대재학ㆍ중퇴 2,991명(2%), 고졸이하 2,730명(1.8%), 기타 186명(0.1%)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77~81년생이 85,490명(56.6%), 82~88년생 44,342명(29.3%), 72~76년생 19,616명(13%), 65~71년생 1,702명(1.1%)등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성 67,989명(45%), 여성 83,162명(55%)으로 집계됐다.
올해 서울지방직에서 경기거주자의 지원율이 더욱 높아졌다. 이것이 최종합격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참고로 최근 경기와 서울 거주자의 예년도 최종합격률은 04년 상반기 경기 36.2%, 서울 25.4%, 04년 하반기 경기 38.2%, 서울 26.7%, 05년 하반기 경기 28.5%, 서울 25.6% 등으로 경기거주자가 계속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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