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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내년 중 여경 응시연령 변경 가능성 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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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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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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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7 오후 2:2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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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일반공무원이나 남자순경에 비해 응시상한연령이 2~3세 낮게 규정된 여경의 자격제한이 형평성 차원에서 계속적인 지적을 받으면서 내년도 여경선발에서는 완화된 상한연령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어왔다.
그러나 경찰이 발표한 2005년도 채용계획에는 그 같은 언급이 없어 수험생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특히 올해 연령상한선(만27세)을 넘긴 수험생들의 경우 규정변경여부에 따라 시험 준비를 계속해야 할지 끝낼 것인지가 결정되기 때문에 더욱 초조해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현행 규정의 변경계획에 대해 경찰청 한 관계자는 “현재 여경의 응시상한연령을 완화시킬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시기나 세부적인 연령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빠르면 내년 중에 시행될 가능성도 있다.”며 “ 응시상한연령은 남자순경 수준인 30세 이하로 정하는 규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경찰청에서는 내년도 공고가 이미 나왔다고는 하지만 중간에 변경된 규정이 적용될 가능성도 적지 않음을 시사했다.
여경의 응시상한연령이 구체적으로 정해지게 되면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는 여경지원자들은 더욱 증가할 것이 예상되며 올해가 상한연령인 수험생들도 내년도 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공무원저널 200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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