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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인터넷 원서접수가 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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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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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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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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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9 오후 7:4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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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인터넷접수 프로그램 개발 완료’ 부산·경기 시범 실시 후 전국 보급할 계획 내년부터 인터넷 원서접수 이루어질 듯
지난해 본격적으로 7·9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의 인터넷 원서접수가 일반화된 가운데 금년부터는 각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인터넷 원서접수가 도입되고 있어 주목된다.
지방직 공무원 시험의 경우, 작년 서울시를 시작으로 경남 지방직 공무원 일부시험에 시범적으로 도입된 이후 올해 강원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남도가 전 직렬에 대해 인터넷 원서접수를 도입했다.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는 방문이나 우편접수 없이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하고, 강원도는 우편접수와 병행, 충청남도는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까지 병행하고 있다.
지방직 공무원 시험 이외에 경기도 교육청, 대전시 교육청, 충청남도 교육청도 금년 시험부터 인터넷 원서접수를 실시했거나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광주시, 울산시 등 광역시에서는 타 자치도에 비해 선발인원이 많지 않고, 지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아직 인터넷 원서접수를 도입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인터넷 원서접수를 할 경우 직접 접수장을 찾지 않고 편리하게 원서를 접수할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인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또한 원서 수정과 취소가 자유로운 이점이 있다.
경기도와 부산시의 경우 행정자치부에서 개발·보급예정 중인 인터넷 원서접수 프로그램’ 시범 자치단체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현재 인터넷 원서접수를 도입하기 곤란한 상황이다.
경기도청 한 관계자는 “하반기에 시험이 있을 경우 행정자치부에서 개발한 접수프로그램을 사용해 인터넷 원서접수를 도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행정자치부 한 관계자는 “현재, 인사정보화 프로그램에 포함된 인터넷 원서접수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 되었지만, 자치단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장비의 안정성 문제로 인해 금년 안으로 대용량 장비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장비의 안정성 문제를 마무리 지은 후 금년 하반기에 시범실시 등 검증을 거쳐 내년부터 각 자치 단체에서 인터넷 원서접수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인터넷 원서접수 프로그램은 모든 자치단체에서 일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아니고 각 자치단체의 상황에 맞춰, 또 행자부와의 협의 하에 보급될 전망이다.
현재, 인터넷 원서접수를 하고 있는 자치단체들의 경우 외주용역을 통해 인터넷접수를 대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한 곳은 대전시 교육청뿐이다.
[한국 고시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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