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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남, 대전 교행…줄줄이 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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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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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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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오후 6:2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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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교행 “충북 100명, 충남 190명, 대전 100명”
세 지역 모두 필기시험일은 5월14일로 같아
그동안 공고일자가 다소 연기되면서 수험생들을 초조하게 했던
충북, 충남, 대전 교육행정직 시험이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줄줄이 공고됐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공채를 통해 교행일반 95명, 교행장애 5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험의 선발인원은 85명
(교행80명, 전산5명)을 선발했던 지난해에 비해 소폭 늘어난 수치다.
시험일정은 5월2일 장소공고, 5월14일 필기시험, 5월25일 면접시험,
6월16일 최종합격자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충북에 이어, 충남과 대전교육청 시험도 17일 공고됐다.
충남은 공채와 특채를 포함, 총 20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교행일반 180명, 교행장애 10명, 전산 8명, 건축 2명,
토목 2명, 전임계약“마” 3명 등이다. 교행과 전산은 공채로,
건축과 토목 및 전임계약“마”는 제한경쟁으로 각각 선발된다.
또 대전은 공채로 교행 100명(장애3명 포함), 제한경쟁으로
전산 8명을 각각 선발한다. 참고로 지난해, 충남과 대전지역에는
9급 교행 공채시험이 없었다.
충남과 대전의 시험일정은 5월4일 장소공고, 5월14일 필기시험,
5월23일 면접시험, 6월8일 최종합격자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 충남, 대전 세 개 지역 모두 5월14일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해 대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충남과 대전의
두 지역 교육청이 교육재정에 있어 경비절감 차원을 고려해
시험계획을 똑같이 잡은 것.”이라며 “시험문제도 공동으로
출제해 지역구분만 있을 뿐, 동일한 일정으로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공고를 통해 세 지역이
모두 필기시험날짜가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밝혀
충북은 충남, 대전교육청과 무관하게 개별적으로 시험일정이
잡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가 교원업무 경감 차원에서 올해 1700~1800명의
증원을 비롯하여 2014년까지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대규모 채용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채용예정인원에 있어, 세 개 지역에 반영된
여부를 조사해본 결과 다음과 같다.
▶충북 “올해 선발인원은 순수 결원에 따라 정해졌을 뿐,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이 반영된 결과는 아니다. 충북교행은 타 지역에 비해 채용계획이
해마다 꾸준하게 있었지만, 부서별로 충원인력 파악에 의해 채용계획이
잡히는 만큼, 내년의 채용여부 또한 현재까지 확실치 않다.”
▶충남 “올해 몇 명의 인원을 더 충원하라는 등의 따로 내려온 증원사항은
없었으며, 올해 선발인원 190명은 교육청 자체의 수요조사만으로 정해진 인원이다.
이는 순수결원인원 44명과 예상퇴직인원 100명 등 2년간의 결원인원을
반영해 나온 수치다. 때문에 내년의 교행시험공고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 “2004년보다 선발인원은 조금 줄었다. 올해 채용하는 인원은 정원에서
부족한 인원과 향후 예상되는 결원인원을 고려한 결과다. 대전교행은
2년에 한번 꼴로 대대적인 채용을 하는 만큼, 내년의 선발계획은 없을 확률이 높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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