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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공부하는 당신이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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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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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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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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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5 오전 10:3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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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만날 시간도, 책 한권 읽을 시간도 없이 오로지 수험서적만
들여다보고 있는 우리들. 바로 공무원 시험 준비 수험생들.
이곳에서만은 사람도 만나고, 유익한 정보도 얻고 마음껏 신나게 놀자.
엔도르핀은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신비한 묘약이다.
이 엔도르핀은 웃을 때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1975년 영국의 한스 코스터리츠
박사에 의해 발견되었다.
한스 코스터리츠 박사는 우리 뇌에서 생성되는 엔케필린에서 모르핀을 발견하고,
또 그 모르핀이 체내에서 엔도르핀인 것을 확인했다. 이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아드레날린과 대립되는 호르몬으로 우리 몸의 통증을 막아주고,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병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준다.
그럼, 당신은 당신의 체내에 엔도르핀과 아드레날린 중,
어떤 호르몬이 분비하기를 원하는가? 똑같은 공부를 하면서 어떤 수험생은
스트레스는 혼자 몽땅 받는다. 또 다른 수험생은 스트레스는 커녕 매일이
싱글벙글 웃는 얼굴이다.
웃는 얼굴은 보는 사람까지도 즐겁게 하고, 본인마저도 공부에 더욱 더
집중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준다. 그런 사람에게는 엔도르핀이 다량으로 분비되고,
긍정적인 생각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공부하다가 문득 문득 불안한 생각이 엄습할 때, 살벌한 도서관에 앉아
크게 웃을 수 없을 때 조용히 웃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팬테크닉 웃음법이다. 웃는 얼굴에 불안하고 나쁜 생각은 오래 머무르지 못한다.
펜 테크닉 웃음법은 심리학자 스트랙의 실험에서 나온 ‘펜 테크닉’이라는
방법을 응용한 웃음법이다. 스트랙은 실험 참여자들에게 볼펜을 이로 물고
웃는 표정을 지은 다음 만화를 본 그룹과 입술로 볼펜을 물고(웃지 않고)
만화를 본 그룹에게 각각 만화에 대한 평가를 하게 했는데, 볼펜을 물고
억지웃음을 짓게 한 그룹이 훨씬 더 만화가 재미있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신체와 감정은 따로 움직이지 않고 함께 움직인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먼저 입을 크게 벌려 펜을 입술에 닿지 않게 치아로 가볍게 물고
거울을 한번 보자. 웃을 때 주로 움직이는 볼 쪽의 대협골근이 수축돼 코
아래쪽이 미소를 띤 것처럼 보인다. 그와 동시에 우울함에서 기쁨으로,
근심에서 즐거움으로 감정이 변화되기 시작하면서 기분이 좋아짐을 느낄 것이다.
나중에는 볼펜을 입에서 빼고 더 큰 미소를 지어보자.
1. 조용히 볼펜을 집는다.
2. 그리고 입에 문다.
3. ‘하~~~~’라고 끝까지 날숨을 내쉰다.
4. 이제 웃는 시늉을 해본다.
5. 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반복한다. (출처-한국웃음연구소)
호쾌한 웃음은 에어로빅을 5분 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낸다.
책상에만 앉아 있어서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고민하는 수험생들은 웃어라.
그럼 운동도 되고, 합격의 길도 저절로 보일 것이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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