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
 |
전남, '일괄모집이라 분산접수 어려워' |
|
| 번호 |
|
2960 |
|
등록일 |
|
2006-02-15 오후 6:58:14 |
|
| 내용 |
|
☞ 클릭!! 06년도 공무원 채용 예정 공고 보러가기
도청 이전 등으로 방문접수보다 ‘우편접수 高’
07년 전면 인터넷 원서접수 도입 검토 예정
13일 오후 잠정집계인원 ‘1만 6천여 명’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된 전남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 결과, 13일 오후 잠정 집계된 인원은 1만 6천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우편접수분을 취합 하고 있어 정확한 결과는
이번 주 금요일쯤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우편접수비율이
높은 전남의 특성상 현재 잠정 집계된 인원에는 큰 의미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10월) 광주에서 무안으로 도청을 이전했기
때문에 무안의 지리적, 교통체계 등을 감안할 경우 방문접수보다
우편을 통한 원서접수가 수월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편접수율이
타지역보다 높은 편이다.
이를 반영하듯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 접수현황을 보면
방문접수는 32%(’05년 1회 공채 방문접수 73%)에 불과했지만
우편접수는 68%(’05년 1회 공채 우편접수 27%)로 지난해보다
그 비율이 월등히 높아졌다.
또한 지역모집을 하는 4개 군을 제외한 전남의 모든 시군이 일괄모집을
하고 있어 시군별 접수가 어려워 도청에서만 일괄 접수하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전남도청에서는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려 향후 고시관련 업무의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07년부터 전면 인터넷원서접수 도입을 위한 계획을
검토중이고 인터넷 원서접수 이전까지 원서접수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접수 창구가 확대될 경우, 수험생들은 금년 하반기 원서접수부터는
도청뿐만 아니라 광주권(공무원교육원)과 동부권(동부출장소)에서
접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 등 원거리 거주자의 편의를 도모키 위해 우편접수를
확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의 전면적인 인터넷 원서접수 도입 이전까지 당분간 수험생들은
방문을 통한 직접원서접수보다 우편을 통한 원서접수를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고시 신문]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