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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1차, 부산ㆍ전북 선발인원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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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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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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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4 오후 6: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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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예정이었다가, 다소 늦춰졌던 경찰 1차시험의 공고가 7일자로 발표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1차 시험은 남경 473명, 여경 202명,
경행과 특채30명(남 21명, 여 9명) 등 총 70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예고대로 지난해에 비해 대폭 줄어든 인원이다. 특히 부산과 전북의 경우
선발인원이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수험생들을 크게 당황시키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이와 관련해 “이번시험은 지역별로 안배하지 않고,
철저히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했다.”라며 “인원을 조정하는 중 전북과
부산의 여유인원이 타 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판단되면서,
배정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남경의 지방청별 선발인원은 서울 108명, 부산 0명, 대구 13명, 인천 25명,
울산 14명, 경기 157명, 강원 52명, 충북 13명, 충남 13명, 전북 0명,
전남 14명, 경북 24명, 경남 14명, 제주 26명 등이다.
아울러 여경의 선발인원은 서울 50명, 부산 0명, 대구 5명, 인천 10명,
울산 6명, 경기 67명, 강원 22명, 충북 5명, 충남 5명, 전북 0명, 전남 6명,
경북 10명, 경남 6명, 제주 10명이다. 서울청의 50명 선발인원은
여자기동대교체인원으로 합격자들은 2년간 조건부 근무를 하게 된다.
이 후에는 일반 순경의 근무가 가능해진다.
시험응시를 위해서는 18세 이상 30세 이하(75.1.1~88.12.31, 제대군인 연장),
고졸 이상의 학력, 1종보통 운전면허 이상, 남167cm57kgㆍ여157cm47kg 이상,
좌우시력 0.8 이상(안경벗고 0.2이상), 색맹ㆍ색약ㆍ사시가 아닌 자 등의
응시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경행과 특채의 경우 20세 이상 40세 이하의 연령자 중 경찰행정관련학과(4년제)
졸업자만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7일부터 21일까지 응시희망 지방경찰청 민원봉사실로 하면 된다.
시험은 2월 28~3월 2일 서류전형(특채에 한함), 3월 5일 필기, 3월 13~17일
신체ㆍ체력ㆍ적성검사, 5월 2~4일 면접 순으로 치러지며, 필기합격자는 3월 9일,
최종합격자는 5월 10일 발표된다. 이번시험 역시 개인별 필기시험 성적은
최종발표 후부터 3일간 ARS(060-700-1906)를 통해 공개된다.
선발인원, 4개 지역 제외하고 대부분 폭락
이번시험은 지난해 3차 시험과 비교해 지역별로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울산, 경기, 강원, 제주지역 만이 지난해 3차 시험에 비해 소폭 상승했을 뿐,
대부분의 지역에서 선발인원이 폭락했다. 철저히 수요조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인 만큼 지난해 제2청사를 개청한 경기도와 특별자치법의 시행을 앞둔
제주도의 선발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났다는 것이 특징이다.
남경의 경우는 서울, 대구,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의 지역에서
감소 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으며, 선발인원이 없는 부산과 전북의 경우도
지난해 3차와 비교해 각각 56명, 35명의 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경의 경우는 전체적인 선발인원이 25명 감소했을 뿐인데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와 강원 등 일부지역에서만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선발규모는 경기와 강원, 울산,
인천에서만 증가했고, 이외에 지역에서는 5~15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1단 135명 선발
한편 101단의 시행계획도 이날 발표됐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시험 역시
지난해 1, 2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1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연령은
18세 이상 30세 이하이며, 신체조건은 170cm 60kg, 좌우시력 각각 1.0이상
(교정시력 불가)으로 제한된다.
원서접수와 필기는 일반 순경시험과 동일하며, 이 후 시험은 5월 24~25일
신체ㆍ체력ㆍ적성검사, 8월 29~30일 면접, 9월 6일 최종합격자발표 순으로
치러진다.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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