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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회복지직 또 '왈가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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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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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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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1 오전 9:2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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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명 선발예정, 필기시험 2.19일 실시
수험생 “원래 선발예정인원보다 적다”
관계자 “총액인건비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면접시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 반영
지난해 공무원 채용성격을 두고 왈가왈부했던 부산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채용계획이 지난 4일 공고된 가운데 채용인원을
두고 수험생들이 또 떠들썩하다.
이유는 지난해 말이 오갔던 120명보다 금년 공고된 선발인원이 더 적다는 것.
이와 관련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어느 정도 선까지 선발할 수 있는
인원을 제시하였만 그 인원만큼 지자체가 꼭 선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각 자치구에서 요청한 인원만큼 선발하는 것이고, 총액인건비제도 때문에
각 자치구에서 부담할 수 있는 능력만큼 인원을 선발할 수 있는 것이다.”며
나름의 고충을 피력했다.
9급 사회복지 일반 75명, 장애 4명 등 총 79명 선발예정으로 원서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시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 32세인 자로, 당해년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주민등록지 또는 본적지가
부산광역시에 등재된 자로 제한돼 지난해 공지대로 거주지제한 기준이 강화됐다.
덧붙여, 금년부터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에 따라
중증장애인은 3세, 그 밖의 장애인은 2세로 응시 상한연령이 연장되고,
지난해 유공자 가점 합격률 30% 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국가유공자는
선발예정인원의 30%를 초과할 수 없다.
시험일정은 2.13일 시험장소공고 후, 2.19일 필기시험을 치르며 2.28일
필기합격자 발표이후 3.10일 면접을 거쳐 3.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글로벌화 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인재확보를 위해,
최종면접시험에 TOEIC, HSK, JPG 등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2004.1.1이후 실시된 시험으로서 면접시험
서류제출일 전일까지 점수가 발표·통지된 시험에 한함)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부산시 한 관계자는 “고등고시처럼 일정 점수이상 획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영어 능력시험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일본어, 중국어 등 타 외국어 능력시험도 포함된다.”고 밝혔지만 평가방법에
관해서는 “면접관의 고유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한국 고시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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