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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합격선 하락, 일반 행정직에 직격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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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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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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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7 오후 6: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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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점까지 하락 / 7급행정, 세무직은 다소 상승 경기필기 1,117명 합격 / 면접, 12.20~23일 경기도청
지난 2일 경기도 지방직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결과, 합격선이 지난 상반기 시험보다 직렬마다 작게는 2점에서 많게 22점까지 하락해 11.6일 필기시험 직후 “시험이 어려웠다.”는 수험생들의 반응을 입증했다.
특히 일반 행정 9급의 하락률이 높은 가운데 세무 9급과 7급 일반 행정직의 합격선은 다소 상승해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
경기 하반기 공채는 7·9급 일반 행정직을 비롯하여 10개직렬 989명 선발예정에 1,117명이 합격, 이들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청에서 면접이 실시된다.
일부 직렬별 세부 합격선을 살펴보면 △행정9급 일반의 경우 연천군은 74점으로 상반기 시험 합격선보다 11점이나 하락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고 △행정9급 장애의 경우 가평군의 합격선은 상반기보다 22점이나 하락한 57점을 기록했다.
△9급 사서직 군포시의 경우 상반기보다 20점 하락한 60점의 합격선을 나타냈고 △9급 임업직 안산시와 고양시의 합격선은 68.5점과 70점으로 상반기보다 각 21.5점과 16점이 하락했으며 △9급 토목직 안산시는 상반기 합격선 78점보다 18점 하락한 60점을 기록했다.
이외에 거의 모든 직렬의 시·군 합격선은 지난 4월 치러진 상반기시험보다 약간씩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9급 세무직의 경우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적게는 3점에서 많게는 15점까지 합격선이 상승했고, 7급 일반 행정직의 경우 80점 후반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80점 초반의 합격선보다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9급 일반 행정직을 시작으로 23일까지 경기도청에서 진행될 예정인 면접은 오전·오후 면접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오전 면접 응시자는 해당 면접일 오전 8시 20분까지 면접시험장에 입실해야 하고 오후 면접 응시자는 오후 12시 40분까지 출석해야 한다.
덧붙여 지난 5월 상반기면접에서 반영이 연기됐던 자원봉사활동실적제는 지난 달 7월 11일 경기도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가 개정·공포됨에 따라 이번 면접시험에 반영된다.
행정 7급 응시자의 경우 개별면접과 집단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합격자는 12.31일 발표한다.
* 자원봉사 활동실적제 : 인성을 갖춘 우수 공직자를 선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제도로서, 면접시험시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접시험 평정요소 5가지 가운데 하나인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를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및 봉사활동으로 변경하여 면접에 그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실적은 원서접수 마감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이루어진 봉사활동을 인정하고 면접시 면접위원이 응시자가 제출한 봉사활동 실적 확인서를 검토·질의, 응시자의 답변을 통해 봉사 활동실적의 진정정성 등을 확인한 후 면접에 반영한다.
수험생은 경기도를 비롯하여 자원봉사활동이 필요한 전국의 모든 수요처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한국 고시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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