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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와 국가직 9급 추가공채, 문제도 똑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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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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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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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5 오전 11:2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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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국가직 추가공채 소식에 수험가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시험문제가 선관위와 동일하게 출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수험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이에 28일 해당 기관인 중앙인사위와 중앙선관위를 통해 사실여부를
확인한 결과 출제기관 및 날짜상의 문제로 두 기관의 9급 시험문제가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인사위는 “선관위와 국가직 두 시험의 출제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 중앙인사위인데 업무의 효율성, 출제부담 등을 감안해 출제를
똑같이 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시험위원 위촉에 필요한 기간확보 문제,
직렬 및 시험과목 동일, 시험날짜중복 등 여러 요인을 종합한 결과 한번에
시험위원을 위촉하고 출제관리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었다.”라고
출제배경을 설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도 출제와 관련해 “그 동안에도 문제출제를 중앙인사위에 의뢰했었고
이번에도 종전 그대로 의뢰했는데 시험일이 겹치다보니 동일하게 출제하기로
방침이 정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는 위탁출제가 아니라 선관위 자체에서
출제를 담당하는 방안을 두고 내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험출제기관이 동일한 상황에서 시험날짜는 물론이고 과목, 직급까지 동일해
국가직 추가공채9급과 선관위9급이 같은 문제로 시험을 치르게 되었지만 합격선은
각각 어떻게 기록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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