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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육청 필기시험 “실수는 금물!”
번호 22155 등록일 2017-06-13 오후 5:48:32
내용

전국 17개 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는 9급 교육행정 일반모집의 경우 올해 선발인원은 1,363명이며, 지원자는 3만7,764명으로 집계됐다.



17개 지역의 평균경쟁률은 27.7대1을 기록해 26.6대1을 기록한 작년보다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결국 지원자 중 약 3.6%만이 최종합격할 수 있는 셈이다.



▲ 지방직 9급 필기시험보다 낮은 응시율



하지만 실제로 시험 당일 모든 지원자가 시험장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다. 특히, 교육청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지자체 지방공무원 필기시험과 같은 날 치러지기 때문에 두 곳에 모두 응시원서를 접수한 지원자의 경우 한 쪽의 응시를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지난해의 경우 응시율을 공개한 10개 지역의 평균 응시율은 62.2%를 기록하며 69.5%의 평균 응시율을 기록한 지방직 9급 필기시험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아울러, 응시율을 공개한 지역 중 가장 낮은 응시율을 기록한 곳은 55.6%를 기록한 경기교육청이며, 대전교육청이 56.5%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서울교육청은 58.3%의 응시율을 기록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응시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았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세종교육청은 68.4%의 응시율을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인천교육청이 68.2%의 응시율을 기록해 그 뒤를 따랐다.



이 외에 나머지 교육청의 지난해 응시율은 ▲울산교육청-61.2% ▲부산교육청-62.2% ▲강원교육청-63.9% ▲충남교육청-64.3% ▲전북교육청-63.2% 등을 기록하며 대체로 60% 초중반대의 응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무난한 출제로 비교적 높은 합격선





인사혁신처에서 필기시험을 출제하는 지방직과 달리 교육청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필기시험 문제를 출제한다.



 



이 같은 사정 때문에 교육청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인사처에서 출제하는 국가직 및 지방직 필기시험과는 다른 출제경향을 보이기도 하는데, 지난해의 경우 필기시험 문제가 평이한 출제를 보여서 합격선 상승에 일조했다.



 



지난해 치러진 필기시험에 대해 공무원 수험생 커뮤니티인 9꿈사(http://cafe.daum.net/9glade)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필기시험 난이도를 묻는 질문에, ‘보통이었다’가 27%로 가장 높았고, ‘조금 쉬운 편이다’가 25%로 그 뒤를 따랐다. ‘매우 쉬웠다’라고 답한 응시생도 17%나 됐다. 



 



반면, ‘너무 어려웠다’는 7%에 불과했으며, ‘조금 어려운 편이었다’라고 답한 응시생도 22%를 기록해 쉬웠다고 답한 응시생의 비율보다 낮았다.



 



이 같은 무난한 출제는 높은 합격선으로 나타났다. 교육행정직 일반모집 기준 2016년 합격선을 살펴보면, 서울교육청의 경우 합격선이 400.46점을 기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남교육청 제2권역이 355.94점의 합격선을 기록하면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 합격선은 386.47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교육청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문제가 지난해 쉽게 출제됐기 때문에 올해 필기시험에서는 출제 난도를 높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2년 연속 필기시험 문제 난이도가 평이한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에, 올해도 이 같은 출제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 때문에 교육청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에서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그 어느 시험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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