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구분모집, 고양시 24명 선발 最多

경기도가 사회복지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시행계획을 4일 공고했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총 336명이며, 구분모집별로 ▲일반-255명 ▲장애-23명 ▲저소득-33명 ▲시간선택제-25명 등을 선발한다.
전체 선발규모는 326명을 선발한 지난해보다 3.1% 증가했다. 그러나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구분모집은 작년과 채용규모가 동일하며, 장애인 3명, 저소득 14명이 늘었다. 반면, 시간선택제 모집은 지난해 32명에서 7명 감소한 25명을 선발한다.
일반구분모집의 임용예정기관별 채용규모를 살펴보면, 고양시가 가장 많은 24명을 선발하며, 수원시가 20명 선발로 그 뒤를 따랐다. 참고로 올해 7명 채용에 그친 시흥시가 작년에는 임용예정기관 중 가장 많은 28명을 선발한 바 있다.
시험에 응시하려면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사회복지사 3급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원서접수시에는 자격증 취득을 하지 못했어도 올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응시할 수 있다. 단, 해당 자격증의 취득을 예상할 수 있는 소명자료가 필요하다.
또한,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해 총 3년 이상이어야 거주지 제한요건을 충족한다.
응시원서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4월 8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후 시험일정은 5월 8일 필기합격자 발표, 5월 18~20일 면접시험, 5월 29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경기도 사회복지 임용시험의 지원자는 총 3,800명으로, 평균경쟁률은 11.7대1을 기록했으며, 일반 구분모집은 3,293명이 지원해 1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민지기자<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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