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직 과락률 78.2% 最高, 건축직 19% 最低
국회사무처가 2016년 9급 공채 시험의 최종합격자 통계자료를 12일 공개했다.
올해 총 18명을 선발할 예정인 9급 공채 시험은 18명이 최종합격해 선발예정인원대로 최종합격자가 정해졌다. 그러나 속기직 장애모집은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대신 일반모집의 최종합격자가 선발예정인원보다 1명 많은 7명으로 정해졌다.
응시원서를 접수한 인원은 총 3,072명으로 사서직에 가장 많은 687명이 지원했으며, 전산직에 670명이 지원해 그 뒤를 따랐다.
응시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사서직의 여성비율이 84.2%로 가장 높았으며, 속기직이 66.8%의 수치로 그 뒤를 따랐다. 이 외에 나머지 직렬의 여성 응시자 비율은 ▲전산-49.1% ▲기계-10.5% ▲건축-55.7% ▲방송기술-65.5% 등이다.
필기시험 합격선은 건축직이 가장 높은 82점을 기록했으며 ▲기계-78.5점 ▲전산-73점 ▲사서-72.5점 ▲방송기술-69점 ▲속기-66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이번 필기시험의 과락자는 총 485명으로, 과락률은 45.9%를 기록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속기직이 가장 높은 78.2%의 과락률을 기록했으며, 건축직이 가장 낮은 19%의 과락률에 그쳤다. 속기직 장애모집은 4명의 응시인원 전부가 과락을 면치 못했다.
강민지 기자 majalk@psnews.co.kr (출처 :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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