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격증/고시 No.1 - 에듀윌
제목 “국가직 9급, 면접시험 보느라 샤샤샤”
번호 20180 등록일 2016-06-03 오전 10:48:03
내용

“국가직 9급, 면접시험 보느라 샤샤샤”여성 필기합격자 2011년 이후 최대…52.9%4,120명을 선발하는 국가공무원 9급 채용시험의 필기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25일 인사혁신처는 16만4,133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총 5,652명을 필기합격자로 확정했다고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137.2%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행정직은 137.1%, 기술직은 137.9%의 필기합격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에서는 여성지원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여성합격자 비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처에 따르면, 전체 필기시험 합격자 5,652명 중 여성합격자 수는 2,990명으로 지난해보다 2.2%포인트 높아진 52.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행정직의 경우 여성합격자가 53.9%로 나타나 작년 대비 2.3%포인트 증가했으며, 지난해 39.9%에 머물렀던 기술직은 올해 42.6%가 여성합격자로 채워지면서 1년 만에 2.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필기시험 합격자 가운데 가산특전자는 3,944명으로 전체의 69.8%를 차지했으며, 비가산점자는 1,708명(30.2%)으로 나타났다.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와 비슷한 28.5세였으며, 연령별로는 23~27세가 50%(2,82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28~32세가 27.2%(1,539명), 33~39세가 14.1%(799명)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세무직에 합격한 이모씨(57세, 1959년생)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세무직 홍모씨와 행정직(고용노동부)에 합격한 조모씨(18세, 1998년생)였다. 올해 필기시험은 공통과목의 체감난도가 높았다는 수험생들의 평에도 불구하고, 평균경쟁률이 상승한 분야를 중심으로 합격선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난해보다 1.6배가량 경쟁률이 급등한 9급 행정전국의 경우 394.78점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1.47점 상승한 396.25점의 합격선을 기록했고, 지난해 31.5대1에서 59.6대1로 경쟁률이 급등한 고용노동부(전국) 또한 작년 대비 5.7점 상승한 379.94점의 합격선을 보였다.대규모 선발이 예고됐지만 출원인원이 급등하면서 경쟁률이 크게 감소하진 못했던 검찰직 또한 367.55점의 합격선을 기록하며 367.50점을 기록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쳤다.다만 세무직의 경우 지난해 30.5대1에서 올해 26.9대1로 평균경쟁률이 감소함에 따라 작년 대비 6.42점 하락한 361.67점의 합격선을 기록했으며, 33명을 모집하는 교육행정의 경우 19.79점 낮아진 386.67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필기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면접시험 등록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교정직은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철도경찰직은 6월 8일 서울국민체력인증센터서 실기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그간 베일 속에 감춰져 있던 세무직의 면접시험 일정도 공개됐다. 올해 세무직은 서울시 7·9급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6월 25일에 면접시험을 실시함에 따라, 중복응시를 노려왔던 필기합격자들에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합격자는 세무직 7월 1일, 나머지 분야 8월 3일 순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남미래 기자<출처 : 공무원저널>


    클릭하시고 인쇄하실 프린터를 선택해 주세요.
번호 제 목 등록일
20266 지방직 9급 ‘지난 2년 어떻게 출제됐나’ 2016-06-20
20180 “국가직 9급, 면접시험 보느라 샤샤샤” 2016-06-03
20179 “경쟁률 따라 합격선 들쑥날쑥” 201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