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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공채 상승 흐름 계속될까?지난 6년 신규 채용 증감비율 분석 올해까지 최근 4년간 7·9급 공무원 채용규모는 수험생들에게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특히 9급의 경우 2010년 1,719명, 2011년 1,529명으로 2,000명이 되지 않는 인원들을 뽑았지만,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꾸준히 신규 채용규모가 늘었다.2011년과 비교하면 올해 9급 공무원 채용규모는 약 2.4배 정도로, 공무원 채용규모가 늘어난 것과 비례해서 출원인원도 늘었지만, 국가직 9급 평균경쟁률은 2011년 93.3대1에서 올해 51.6대1로 낮아졌다.특히,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직렬은 세무직으로 2011년에는 불과 86명만을 선발한다고 밝혔지만, 4년이 지난 올해 1,470명 선발로 약 17배나 증가했다.7급 공무원도 올해는 민간경력자 채용 등의 악영향으로 작년과 동일한 인원을 선발했지만, 446명을 채용했던 5년 전과 비교하면 1.6배 늘어난 수준이며, 2011년부터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문제는 내년에도 이 같은 채용 호황이 계속될 것인지 여부다. 공무원 연금개혁 여파로 명예퇴직자가 급증해 올해 많은 인원을 선발했기에, 내년에는 올해만큼의 대규모 선발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특히, 민간경력자 채용 확대와 통합정원제 실시 또한 이 같은 채용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신희진 기자<출처 :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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