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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필기시험 장벽 높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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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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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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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오후 1:5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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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필기시험 장벽 높았다
1,089명 합격…선발인원에서 14명 미달
강원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의 합격자 명단이 전해졌다.
1,13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의 첫 번째 관문을 넘은 합격자들은 총 1,089명으로 필기시험 단계에서 무려 47명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행정일반의 경우 선발예정인원보다도 14명이 많은 548명이 필기시험 관문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도는 행정장애와 저소득에서 미달인원이 발생함에 따라 14명을 행정일반에서 추가로 합격시켰다고 설명했다.
행정일반의 평균 필기합격선은 354.4점으로, 353점을 기록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임용기관별로는 원주시가 381.53점의 최고합격선을 기록했고, 평창군이 318.67점의 최저합격선을 기록했다.
당초 6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던 행정시간제의 경우 삼척시와 평창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에서 합격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각각 2명씩이 미달됐고. 정선군과 철원군도 각각 1명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27명을 선발하는 세무직에서는 화천군에서 필기합격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선발예정인원에서 1명이 부족한 26명이 필기시험 문턱을 넘었다. 임용기관별 합격선은 도일괄이 387.76점으로 최고점을 보였고, 평창군이 268.26점의 최저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분야별 필기합격인원은 ▲8급-간호 28명, 보건진료 12명 ▲9급-사서 8명, 속기 2명, 일반기계 16명, 농업기계 3명, 일반전기 19명, 일반화공 6명 등으로 집계됐다.
필기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면접시험은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9월 8일 강원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김민성 기자
<출처 :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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