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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필기합격자 ‘공개 임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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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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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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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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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7 오전 8:5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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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결과 17일 오전 9시 발표
6월 28일 치러진 서울지방직 공채 필기시험의 합격자가 17일 오전 9시에 발표된다. 서울시 필기시험에 응시한 76,749명은 초조하게 내일 있을 합격자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해 서울지방직 9급 필기시험은 국어와 영어가 어렵게 출제돼 해당 과목이 취약한 응시생들이 특히 걱정하는 눈빛이 역력하다.
지난해 문제 공개 첫 해의 영향인지 생각보다 시험이 쉽게 나왔기에 작년 시험의 출제 난이도만 믿고 올해 시험장을 찾은 응시생들도 예년 수준으로 까다롭게 문제가 나와 멘붕을 겪기도 했다.
영어는 문법과 독해가 작년보다 까다로웠고, 국어는 문학사와 문학 이론 문제가 지엽적으로 출제돼 응시생들의 발목을 잡았다. 또한, 행정학개론 역시 앞서 치러진 국가직, 지방직, 사회복지직 필기시험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이다.
이 때문에 수험생 다수는 합격선이 작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많은 응시생이 몰리는 9급 행정일반의 작년 합격선은 377.11점(양성평등 374.83점)을 기록한 바 있다.
7급 필기시험도 9급과 마찬가지로 국어, 영어, 행정학이 어렵게 출제돼 합격선 하락이 점쳐진다. 지난해 7급 행정일반의 합격선은 82.86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올해 7급 영어는 고난도 어휘가 어휘 영역은 물론이고 독해, 문법에까지 등장해 정답을 찾기 쉽지 않았다.
국어는 실용언어 5문제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어려웠다는 평이고, 행정학은 기출문제나 암기위주의 출제비율이 감소해 응시생들을 힘겹게 했다.
합격선과 함께 서울지방직 응시자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필기합격자 선발배수는 약 1.3배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4일 인·적성검사의 일정을 변경해 안내했다. 서울시는 “종전에 안내한 인·적성검사일(9월 27일)이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일과 중복돼 응시자의 수험편의를 위해 검사일정을 9월 28일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검사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로 면접시험 등록을 마친 검사대상자는 오후 1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검사장소는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시 안내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 결과는 면접시험 시 면접위원에게 면접의 참고자료로 제공되며, 적성검사 결과는 최종합격자의 부서배치 등 인사자료로 활용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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