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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응시율 및 합격선 통계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공무원저널은 이번 시험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난 시험의 응시율과 합격선을 살펴봤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지난 5년간 국가직 7급 행정일반의 응시율은 꾸준히 60% 이상을 기록했다. 가장 높았던 시기는 지난해로 64.3%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가장 낮은 해는 재작년인 2012년의 60.4%다.
지난해 응시율이 이전년도보다 3.8%나 높아진 이유는 시험이 치러진 시기가 변경됐기 때문이다. 9급 공채에서 고교과목의 선택과목 도입으로 안행부에서는 9급 공채 시험시기를 3개월 유예했고, 이 때문에 평소라면 9급 시험보다 늦게 치러졌을 7급 시험이 9급보다 앞서 치러졌다.
이로 인해 아직 시험을 치르지 않은 9급 수험생 일부가 시험 감각을 익히기 위해 7급 시험을 치러 응시율 상승에 일조했다.
7급 행정일반의 합격선은 2009년에 72.71점으로 매우 낮았으나, 어려웠던 시험 출제로 인한 비판 여론 때문에 2010년에는 합격선이 무려 17점 가까이 상승해 또 다시 난이도 조절 실패라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이후 최근 3년간 합격선은 2011년 81점, 2012년 83.35점, 2013년 81.42점으로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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