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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행정일반 경쟁률 도긴개긴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 제2회 전남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경쟁률이 알려졌다.
전남도청은 812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 총 9,991명이 지원해 평균 1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2.7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작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이처럼 경쟁률이 낮아진 것은 출원인원이 작년보다 8.3% 늘어났지만, 채용규모가 이보다 높은 11.8%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8급-간호 15.1대1, 보건진료 10.4대1 △9급-행정 16.1대1, 세무 9대1, 전산 11대1, 사서 8대1, 공업 5.3대1, 농업 11.5대1, 시설 6.3대1 등이다.
전체 출원인원의 63.6%를 차지하고 있는 9급 행정은 일반 23.2대1, 장애 3.8대1, 저소득 1.8대1, 시간선택제 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구분모집의 경우 2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임용예정기관별로 순천시가 가장 높은 45.8대1의 경쟁률을, 곡성군이 가장 낮은 1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처음 시작된 시간선택제는 광양시가 가장 높은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도군은 선발예정인원보다 적은 인원이 지원해 0.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해남군, 영암군은 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작년에 비해 선발예정인원이 3배 이상 늘어난 세무일반의 경쟁률은 2013년 27.7대1에서 올해 9.7대1로 크게 낮아졌다.
전남지방 세무공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는 합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해인 셈이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 치러지며, 이후의 일정은 7월 17일 필기합격, 8월 11일~14일 면접시험, 최종합격 8월 22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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