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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9급 세무공무원 채용규모 급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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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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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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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오후 2:2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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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구분모집 작년보다 약 2.5배 증원
‘세무직’이 공무원 시험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행정직의 채용규모가 시간제 공무원 제도 도입 등의 사정으로 주춤하는 동안 세무직의 채용규모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다.
17개 지자체 가운데 작년보다 세무직 채용규모가 감소한 곳은 부산이 유일하며 나머지 지역은 모조리 작년보다 많은 세무공무원을 선발한다.
특히 지난해 9급 세무일반 4명 채용에 그쳤던 대전시는 올해 이보다 6배 늘어난 24명을 선발하며, 뒤이어 울산(466.7% 증가), 대구(350%), 강원(330%) 등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일반구분모집 기준으로 올해 9급 지방직 세무공무원 선발인원은 총 668명이다. 271명을 뽑았던 작년보다 약 2.5배 늘어났으며, 10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한 지역이 10곳이나 된다.
세무직 대규모 채용과 고교과목의 선택과목 도입으로 직렬간 장벽이 무너졌기에 작년까지 일반행정직을 준비하던 수험생들도 세무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각 지역별로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는 현재, 이들은 합격 가능성과 세무공무원 합격 이후의 삶을 저울질하며 마지막 선택을 위한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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