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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직의 원서접수 결과가 알려졌다.
원서접수 결과 출원인원이 44.5% 증가했지만, 작년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102.5대1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낮아진 87.3대1을 기록했다.
그러나 채용규모가 감소한 7급은 이야기가 다르다. 7급 행정일반의 경우 지난해 120.3대1에서 4배 가까이 상승한 45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9급 전산직은 660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9급 사회복지일반도 지난해보다 채용규모가 증가했지만 지원자는 그 이상 증가해 작년(28.3대1)보다 높아진 47.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험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직렬인 9급 행정일반은 119.6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13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작년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이 밖에 9급 지방세, 전기, 산림자원, 환경, 통신기술 등은 지난해보다 수월해졌다.
서울지방직 필기시험은 9월 7일 치러지며, 이후 시험일정은 10월 17일 필기합격발표, 12월 2~13일 면접시험, 12월 10일 사회복지합격발표, 12월 27일 최종합격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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