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
작년보다 원서접수 3개월가량 빨라져
작년 대비 신규 채용규모가 12.3% 증가한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가 어제부터 시작됐다. 이번 시험의 원서접수는 2월 9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원서접수 취소는 16일 오후 9시까지 할 수 있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의 원서접수는 9급 공채시험의 일정이 유예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3개월이나 앞당겨졌다. 이 때문에 작년 시험일정을 상기하고 있다가는 자칫 응시원서 접수기간을 놓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접속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응시직렬, 응시지역 등 기재사항은 접수기간 내에만 수정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체크해야 한다. 또한, 응시자는 응시원서에 표기한 응시지역에서만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올해 7급 공채 시험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 등 시 지역은 해당 시에서 필기시험을 시행하며, 이 외 지역의 시험장소 예정지는 △강원-춘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남부-수원시 △충북-청주시 △충남-논산시 △전북-전주시 △전남-목포시 △경북-경산시 △경남-창원시 △제주-제주시 등이다.
시험장소 예정지는 지방자치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정확한 시험장소는 6월 14일 공고할 시험장소 공고문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한편,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의 출원규모에 쏠려 있다. 역대 국가직 7급 출원인원은 2008년 52,992명, 2009년 47,947명, 2010년 51,452명, 2011년 56,561명, 2012년 60,717명으로, 2010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원서접수 시기가 9급 공채시험보다 빨라지면서 수험가에서는 이를 변수로 보고 있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9급 응시생들이 시험장 분위기를 익히기 위해 출원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원서접수 이후 시험일정은 6월 22일 필기시험, 9월 6일 필기합격발표, 10월 10~12일 면접시험, 10월 30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