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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장 주의사항 반드시 숙지
지방직 7급을 비롯한 사회복지 9급 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실상 올해 마지막 공채시험이라는 점에서 그동안의 시험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 수험생은 이번 기회를 잡기 위해 마지막까지 책과 씨름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 81개 수험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140분간 합격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먼저 자신이 시험을 치를 장소를 확인해야겠다. 지난주를 기해 모든 지자체가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했으니, 공고문을 꼼꼼히 읽고 필기시험 장소까지 가는 교통편과 지리를 미리 익혀야겠다.
시험장에는 미리미리 일찍 도착해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이 좋다. 아침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메뉴를 정하고 두뇌운동에 좋은 초콜릿도 준비한다. 무엇보다도 7급 시험은 주어진 시간내에 7과목을 모두 풀어야 하므로 시험 당일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배분이다.
많은 수험생이 적절한 시간배분에 실패해 풀 수 있는 문제마저 놓치는 경우가 잦다. 따라서 시험일 전까지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을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시간배분 연습에 중점을 둬야 한다.
아울러, 시험장에 비치된 시계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정확한 시계를 지참하고 필기시험장에 입실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계산기능이 있는 다기능 시계는 사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시험당일 아침 식사는 평소 즐겨 먹던 익숙한 음식으로 약간 모자라는 정도의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험 시작 전 또는 종료 후에 답안지를 작성하거나 시험 시작 전 시험문제를 열람하는 행위 등은 공무원임용시험령에 따라 시험이 정지 또는 무효가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잊지 말자.
또한 시험 도중 답안지를 교체하는 경우는 처음 받는 답안지에서처럼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의 인적사항이 인쇄되어 있지 않으니, 답안지를 교체할 시에는 이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필기시험이 끝나면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당일 오후 6시 즈음 가답안이 공개된다. 이후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가 시작되며, 문제출제 위원회가 이의내용을 검토한 후 최종정답이 확정된다.
필기합격자는 지역별로 발표일이 다르니 미리 확인해야겠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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