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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6일 필기시험과 7월 25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 ‘2012년도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이 8일 서울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발표됐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129명으로 선발예정인원에서 5명이 미달됐으며, 선발인원대비 최종합격률은 96.3%로 집계됐다.
직렬별 최종합격인원은 △7급-교행일반 14명, 교행장애 1명 △9급-교행일반 78명, 교행장애 6명, 교행저소득 1명, 사서일반 14명, 일반전기 2명, 건축 3명, 보건 2명 △연구사-기록관리 7명 △경력경쟁 9급-건축 1명이다.
일반직 9급에서 사서장애, 건축, 보건에서 1명씩 미달됐으며, 특성화고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3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1명만이 최종합격에 다다랐다.
이번 신규임용시험에서 여성합격자가 88명(68.2%), 남성합격자가 41명(31.8%)으로 여성이 36.4%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최고령 합격자는 50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19세이다. 이들은 빠르면 10월 1일부터 임용될 예정이다.
특히 특성화고 졸업생과 졸업예정자의 공직 임용을 통해 특성화고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자신의 전공 활용을 통한 이공계 학생들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특성화고 졸업생 경력경쟁시험에서 서울공고 ‘나의인’ 군이 합격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내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22일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교육동 206호를 찾아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신규임용자는 11월 6일부터 21일까지 비합숙으로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내년에는 기술직 공무원 채용 시 특성화고 졸업생과 졸업예정자의 채용 인원을 임용예정 직렬의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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