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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신청사 출입증으로 대체 활용
충청남도에서는 기존 공무원증에 집적회로(IC)칩이 내장된 전자공무원증을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금년 7월부터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직원 의견 수렴과 도청 양대 노조와의 협의 등을 통해 전자공무원증 발급방안을 확정했으며, 금융기관의 현금카드 발급과 연계하여 자체제작 시 소요될 예산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공무원증은 △ 전자적인 신분 확인을 통한 청사 출입증 대체 활용 △ 금융기관 통장 현금입출금 기능 △ 교통카드, 신용카드 등 금융서비스 기능으로 활용 확대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충남도 총무과에서는 도 금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전자공무원증 발급 설명회를 가졌으며, 5월중에 전자공무원증 발급 참여를 희망하는 금융기관과 협의하고 ‘공급협약’을 체결한 후 7월부터 전자공무원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금융기관과 도청 간 상생협약을 통해 전자공무원증이 발급된다면 내포신도시 신청사 출입증으로 대체 활용이 가능함에 따라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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