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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19.4대1…행정일반 25.9대1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1회 지방공무원 공채 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전해졌다.
경기도청에 따르면 1,717명 선발에 33,258명이 지원해, 평균 19.4대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출원인원이 작년대비 약 5% 증가했지만, 선발인원이 작년대비 82.7% 증가해 최종경쟁률은 지난해 33.7대1에서 크게 하락했다.
전체 출원인원의 3분의 2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9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은 25.9대1로 집계됐다. 작년에 4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최근 3년간 가장 수월한 경쟁이 예상된다.
9급 행정일반의 지역별 경쟁률은 수원 42.9대1, 성남 37.4대1, 고양 32.3대1, 부천 37.6대1, 안양 32.8대1, 안산 20.4대1, 용인 22.1대1, 의정부 24.9대1, 남양주 25.9대1, 평택 18.6대1, 광명 57대1, 시흥 15대1, 군포 20.4대1, 화성 21.2대1, 파주 24.2대1, 이천 13.2대1, 구리 37.7대1, 김포 43.2대1, 포천 13.8대1, 광주 13.3대1, 안성 11.8대1, 하남 29.3대1, 의왕 14.5대1, 양주 17.1대1, 오산 16.8대1, 여주 11.5대1, 양평 14.3대1, 동두천 14.6대1, 과천 15.3대1, 가평 23.3대1, 연천 33.4대1 등이다.
4명을 선발하고 228명이 지원한 광명시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2명 선발에 253명이 지원한 여주군이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밖에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8급-간호 11.5대1, 보건진료 6.3대1 △9급-행정장애 13.4대1, 행정저소득 4.5대1, 세무 31.2대1, 전산 30.5대1, 사서 17.1대1, 기계 12.1대1, 전기 7.9대1, 농업 10.3대1, 산림자원 7.7대1, 보건 21.5대1, 환경 6.7대1, 토목 6대1, 건축 7대1, 통신 9.3대1 등을 기록했다.
선발규모가 작년보다 크게 증가한 결과, 지난해 94.7대1을 기록했던 세무직의 경쟁률이 급감하는 등 대부분의 직렬이 지난해보다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제1회 경기도 공채 필기시험은 53일 뒤인 5월 12일 치러진다. 필기시험 장소는 경기도 시험정보 홈페이지(http://exam.gg.go.kr)에서 5월 2일에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경기도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도 같은 날 전해졌다. 13개 직류에서 63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2,454명이 지원해 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류는 학예연구사로 1명 선발에 147명이 몰렸으며, 1명을 선발하는 포천시 7급 수의직에 3명만이 지원해 수월한 경쟁이 예측된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필기는 4월 28일 치러지며, 필기합격자는 5월 18일 발표된다. 이후 5월 30일~6월 1일 면접시험, 6월 8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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