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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직 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가 어제부터 시작됐다.
응시원서는 20일까지 대법원 시험정보 사이트(http://exam.scourt.go.kr)에 접속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원서접수 취소마감일은 27일까지다.
응시자는 응시원서에 표기한 응시지역(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만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지역은 자신의 주소지에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년간 9급 법원사무직(일반) 경쟁률 추이를 살펴보면, 조금씩 상승하던 경쟁률이 2009년 정점을 찍고,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부터 9급 법원사무직(일반)의 경쟁률은 2007년 1차 12.8대1, 2007년 2차 24.1대1, 2008년 19대1, 2009년 55.1대1, 2010년 32.8대1, 2011년 17.9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17.9대1의 경쟁률은, 2007년 1차 시험 이래 가장 낮은 수치였다. 선발인원 증가와 함께 출원인원 역시 2010년에 비해 줄어든 것이 경쟁률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올해 출원인원이 어느 정도가 될 지 현재로선 추측하기 어렵지만,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증가한 만큼 큰 폭의 경쟁률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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