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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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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수험생에게는 힘든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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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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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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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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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0 오후 12:5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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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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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송년회, 설날 연휴 대비해야
크리스마스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대형 크리스마스가 오색찬란한 모습을 자랑하며, 고급 레스토랑이나 음식점, 카페 등에 각종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한창이다.
연인들이 만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크리스마스지만, 대다수 공무원 수험생에게 크리스마스는 자신과 상관없는 남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연애를 수험생활의 장애요소로 여기는 수험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남녀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함께 공무원 합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지만, 그 비율은 일반인들에 비하면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내년 국가직 시험이 4개월도 남지 않아 휴일이라고 마음 놓고 놀지도 못한다. 자칫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싸이면, 얼마 남지 않은 시험에 지장을 줄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만 수험생활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다. 연말이라는 이유로 송년 모임도 잦다. 지나친 음주는 생활리듬을 해칠 수가 있어, 송년 모임에 참석하더라도 절제의 미덕이 필요하다.
실제로 3년째 수험에 매진하고 있는 한 수험생은 “작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휩쓸려 이틀을 놀고, 망년회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일주일 정도를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보낸 나쁜 기억이 있다”고 토로했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연말연시 긴장이 풀어졌을 때가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다음달이면 주요 공채시험의 공고가 잇따른다. 긴장을 늦추지 말고 주변 환경에 휩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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