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충남, 특성화고 출신 대폭 늘린다 |
|
번호 |
 |
11973 |
 |
등록일 |
 |
2011-12-06 오후 6:18:25 |
|
내용 |
 |
공업·농업·해양수산 등 일정인원 신규채용
행정안전부를 시작으로 대구·대전·경기·전북·부산까지 확산된 특성화고 출신 공무원 채용이 충청남도까지 이어졌다.
충남도는 산하 공공기관 및 시·군 공업·농업·해양수산 분야 신규 채용 인원의 일정 인원을 특성화고 졸업자로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30일 도교육청, 교육과학기술부,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각 기관은 지방공무원 기능인재 추천제를 도입하고 채용인원의 일정비율 이상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로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산하 공공기관 및 시·군에서 공업·농업·해양수산 분야 기술직렬 등 고졸 적합 직무를 발굴, 신규 채용인원의 일정 비율을 특성화고 졸업자로 선발토록 적극 유도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기능직의 50% 이상, 9급 기술직은 관련 직렬 50% 범위 내에서 특성화고 졸업자를 특별채용하게 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공업·상업·농업 등 기술계고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돼 왔으나, 학벌 중시 풍토로 그 수요가 크게 줄었다”며 “이 같은 사회 현상 속에서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자 등 기능인재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은 의미가 크며, 도는 앞으로 도교육청 등과 함께 충남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공무원 저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