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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직 면접 ‘사전조사서 작성 꼼꼼하게!’
번호 11493 등록일 2011-09-07 오전 8:27:50
내용
답변의 진실성 검증 철저

국가직 9급 면접이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면접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에 따르면 올해 면접에서도 사전조사서 작성을 기초로 진실성 검증을 요하는 질문 위주로 면접이 진행됐다.

교정직 면접을 치르고 나온 한 응시생은 “사전조사서 위주의 질문을 받았고, 시사나 직무에 관한 질문은 거의 없었다”라고 말하며, 사전조사서 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할 줄 아는 요리가 있느냐고 물어봐서 당황하기도 했다”라고 전하면서 예상치 못한 질문에 대응하는 임기응변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교정직 응시생은 “사전조사서에 작성한 과거 사기업에서 일한 경험을 꼬치꼬치 캐물었다”라고 답해 사전조사서 작성 시, 사실에 기초한 꼼꼼한 작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가직 면접 사전조사서에는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도와준 경험’, ‘복잡한 업무에 있어서 자신의 힘으로 난관을 극복한 경험’, ‘다른 사람을 설득해서 과제를 해결한 경험’, ‘다른 사람의 어려운 부탁을 들어주려고 노력한 경험’, ‘촉박한 시간에 일을 처리한 경험’, ‘남이 도와달라고 하기 전에 알아차리고 남에게 도움을 준 경험’ 등을 물어왔다.

대체로 과거에 출제된 내용 위주로 물어와 면접 전날 과거 출제된 사전조사서 내용을 검토하고 면접장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면접장의 분위기는 대체로 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직의 한 응시생은 “시종일관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돼 긴장감이 많이 풀렸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웃음 속에서 진실성 검증을 요하는 질문을 여러 차례 해와 ‘웃음 뒤에 칼이 있다’라고 느낀 응시생도 있었다.

대부분 응시생들의 반응과 달리 면접관의 질문에 당황했다는 응시생도 있었다. 행정직의 또 다른 응시생은 “나름 사실대로 답변했는데, 면접관이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고 지적해 당황했다”라고 전하며 면접관에 따라 압박감을 느낀 응시생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지원 동기나 지원 직렬에 대한 지식을 묻기도 해, 이에 대한 준비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전조사서의 내용을 토대로 면접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사전조사서에서 묻는 질문에 미리 대처하는 연습에 철저해야 한다.

이제 국가직 9급 도전자들은 마지막 시험 일정까지 모두 마치고 최종 합격 여부만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 예정돼 있다.

[출처]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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