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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決戰의 날이 밝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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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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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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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7 오전 10:4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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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컨디션 관리에 힘쓰는 것이 필요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국가직 시험은 모집인원의 급감으로 1,529명 모집에 142,732명이 출원해 93.3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험생들은 높아진 경쟁률에 부담을 느끼고 긴장하는 것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해 온 공부를 다시 한 번 훑어보며 컨디션 관리에 힘쓰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지금 시기에는 새로운 것을 찾아 공부하려는 것보다 현재까지 봐왔던 오답노트나 서브 노트를 활용하여 자주 틀리고 미처 숙지하지 못했던 부분을 반드시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수면시간이나 기상시간 등의 신체리듬을 시험 당일과 같게 유지해야 한다.
시험 전날까지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의 위치와 교통편, 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당일에는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 등을 지참하고 오전 9시 2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입실해야 한다. 옷차림은 두꺼운 옷 한 벌보다 기온에 맞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편이 낫다.
시험 전날은 숙면을 취하며, 시험당일 아침 식사는 단백질 위주의 평소 즐겨 먹던 익숙한 음식을 선택해 과하기보다는 약간 모자라는 정도의 양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긴장을 덜기 위해 평소 안 먹던 피로회복제나 청심환 등을 복용하는 수험생들도 있는데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니 가능한 삼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시험 시작 전 또는 종료 후에 답안지를 작성하거나 시험 시작 전 시험문제를 열람하는 행위 등은 공무원임용시험령에 따라 시험이 정지 또는 무효가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잊지 말자.
시험 도중 답안지를 교체하는 경우는 처음 받는 답안지에서처럼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의 인적사항이 인쇄되어 있지 않으니, 답안지를 교체할 시에는 이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한편,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앞으로 남은 4일 긴장감과 조급함으로 신체리듬을 깨뜨리기보다는,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오늘부터라도 컨디션 조절에 힘쓰며 자신이 가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4월 9일 필기 이후 정답가안 및 시험문제는 9일 오후 6시나 7시 사이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를 통해 발표된다.
정답이의제기는 시험시행 후 5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7·9급 공채/문제 및 정답/정답 이의제기’란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6월 23일(목)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개된다.
[출처]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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