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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행직, “2년간 힘들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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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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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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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6 오전 8: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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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까지 떨어진 선발인원 올해 반전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연장과 작고 실용적인 조직을 추구하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공무원 채용규모는 2007년과 2008년 화려했던 시절을 끝으로 2009년부터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지방직도 마찬가지다. 2007년 7·9급 합쳐 1,099명을, 2008년에는 1,073명을 채용했지만 2009년에 접어들면서 9급 일행직은 976명에서 210명, 7급 일행직은 97명에서 46명으로 채용인원이 줄어들었다.
2010년에는 7급 일행직 선발인원이 1.6배 늘어났지만, 많은 수험생이 도전하는 9급 일행직은 재차 감소해 200명에도 못 미쳤다. 올해 들어 국가직 채용규모는 또다시 줄어들었다. 특히 일행직이 전년의 3분의 2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일행직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을 좌절하게 했다.
이에 서울지방직 채용공고가 발표되기 이전, 수험가 곳곳에서는 서울시 일반행정직의 채용규모 역시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2년간 잔뜩 움츠러들었던 수험생들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공무원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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