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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한 방에 날려버리자!’
오후 수업이 한창인 강의실을 둘러보면 식곤증 때문에 꾸벅꾸벅 조는 수험생들을 목격할 수 있다. 수험시간에 졸게 되면 중요한 부분을 놓치게 되고, 결국은 조는 시간 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해야 하는 부작용(?)이 있다.
수험생활에 스트레스가 되는 졸음, 물리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앉은 자리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 잠을 쫓을 수가 있다. 머리 뒤에 손을 얹고 고개를 숙여 목 뒤 근육을 당겨주고 두 팔을 뻗어 크게 기지개를 켜는 방법이 있다. 또한 두 팔을 머리 뒤에 놓고 팔꿈치를 벌려 뒤로 젖히고 허리를 좌우로 돌리면, 가슴과 허리 근육의 긴장이 풀어져 졸음을 쫓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과 도구의 힘을 빌릴 수도 있다. 껌을 씹으면 뇌세포가 활발히 움직여 졸음을 방지할 수 있고 견과류, 사탕, 마른오징어 같은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도 뇌가 자극되기 때문에 졸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자주 마시면 그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니 과다한 섭취는 자제해야겠다.
졸음을 쫓는 기구도 다양하게 출시되어있다. 카페인 성분으로 만들어진 비누, 냉찜질 효과를 주는 졸음방지티슈, 센서가 장착돼 있어 고개가 기울어지면 진동이나 신호음이 울리는 졸음방지 귀걸이 등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니 한 번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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