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직 ‘역대 최다출원, 최고경쟁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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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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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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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7급 241.3대1, 행정9급 108.1대1 제2회 서울시 공무원시험의 최종경쟁률이 지난 29일 발표됐다.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시험은 1,031명 모집에 총 114,038명이 지원, 110.6대1의 전체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상ㆍ하반기 해당 시험 에 비해 각각 49,613명, 42,572명 증가한 수치로, 올해 서울 지방직 시험은 1회 시험에 이어 2회 시험에서도 역대 최다출원인원을 거뜬히 경신했다. 특히 행정9급의 경우 총 97,487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이 직렬의 출원인원 만으로도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의 전체 출원인원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 다. (지난해 전체 출원인원 상반기 80,073명, 하반기 90,909명) 직렬별로 보면 행정9급이 902명 모집에 97,487명이 출원하여 108.1대1을 기록한 가운데, 행정7급은 52명 모집에 12,550명이 지원하면서 241.3대1로 이번 시험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직렬별 경쟁률은 행정7급 장애 136.7대1, 기업행정7급 159.7대1, 행정9급 장애 31.7대1, 기업행정9급 70.7대1, 기업행정9급 장애 34대1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방직 시험에 이처럼 많은 출원자가 몰린 것에 대해 서울시와 수험가에 서는 국가직에서만 시행됐던 인터넷 접수가 서울지방직 시험에 본격 도입됐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한 관계자는 “높은 실업률로 인해 젊은층 사이에서 공직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 상황”라며 “이런 가운데 인터넷접수로 지방 거주 수험생들의 접수가 용이했다는 점에서 출원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 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시험의 전체 응시자 중 106,055명이 인터넷을 통해 접수, 인터넷 접 수율은 92.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3일 접수 마감된 1회 시험의 인터넷 접 수율(88.9%) 보다 4%가량 상승한 수치로, 인터넷 접수가 공무원시험에 완전히 정착되었음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 2회 지방직 시험의 원서접수가 끝남으로써 이제 서울지방직 시험은 지난달 16일 공고된 하반기 사회복지직 시험의 원서접수만을 남겨놓게 됐다. 서울 2회 시험과 동일한 일정으로 시험을 치르는 사회복지직 시험은 7월 25일 부터 27일까지 인터넷접수,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방문접수 된다. 공무원 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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