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생, 여름감기를 막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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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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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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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최근 감기를 앓고 있는 수험생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수험생들 사이에 이처럼 감기환자가 증가한 이유는 최근 들어 부쩍 심해진 무더위로 인해 냉방기구의 사용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독서실이나 학원 강의실 등에 설치된 에어컨에 장시간 노출될 수밖에 없는 수험생들의 경우 더욱 몸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컨 등 냉방기구를 가동할 시에는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주위의 창문을 열 어 환기를 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며, 온도를 심하게 낮춰서 잠깐 트는 것보다는 약간 높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트는 것이 냉방기구로 인한 감기를 막는 방법의 하나이다. 또한 에어컨의 필터를 자주 청소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참고로 에어컨의 온도는 외부와 5도 정도 차이를 두게 설정하는 것이 건강과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효율적이다. 한 의학전문가는 “에어컨을 사용할 시에는 보통 창문을 모두 닫기 때문에 실내 공기가 쉽게 오염되며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심해질수록 신체 면역력이 감소 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뒤 “냉방기구로 인한 감기는 3~4일 가량 적절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통해 대부분 회복이 될 수 있다.”고 밝혔 다. 아울러 이 전문가는 “냉방기구의 올바른 사용 이외에도 외출 후의 손발 씻기, 충분한 영양섭취, 사람 많은 곳 피하기 등을 통해서도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라고 충고했다. 공무원 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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