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대체로 무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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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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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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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제외하고 난이도 평이, 커트라인 상승 예상 대규모 선발인원과 도내 지역제한 폐지로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경기지방직 시험이 3일, 도내 51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수험생들이 느끼는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작년 하반기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른 시험에서 계속 난이도가 높아지는 추세인 국어의 난이도 가 예상보다 낮아 수험생들의 부담이 줄어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각 과목별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 국어-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수능언어영역보다도 쉬웠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 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한자 문제가 시험 문제 중 그나마 까다로웠다. ▲ 영어-지문의 길이가 짧아서 시간 안배에는 무리가 없었으나 출제된 어휘수준 이 높았으며 일부 문법문제도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이번 시험 중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히고 있다. ▲ 한국사-사료형 문제가 거의 없었으며 단답형 답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돼 이번 시험에서 고득점이 예상되는 과목이다. 체감난이도가 가장 낮았던 과목으로 전해지고 있다. ▲ 행정학-신이론에서 두 문제 이상 출제돼 수험생들의 혼란을 야기했으나 그 이외의 문제들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전체적으로는 무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행정법-지문의 길이가 길어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느꼈으나 기본개념 위주로 출제돼 문제 수준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는 평가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작년 하반기보다 쉬웠던 것으로 이번 시험의 난이도 를 평하고 있으며 인기지역의 경우 90점 이상, 그 외의 지역은 85점 가량을 이번 필기시험의 커트라인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시험의 난이도가 낮아 고득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응시율도 작년 상반기의 75.8%보다 약간 높아진 76.5%를 기록해 수험생들의 합격문은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는 입실시간인 9시 20분을 훨씬 넘긴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 뒤늦게 고사실을 찾아 허둥대는 모습을 보인 수험생들이 다수 있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험시작 전에 문제지를 볼 수 없는 규정을 무시하고 미리 문제를 풀던 일부 수험생들이 감독관들의 제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시험에 임하는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무원 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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