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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공부자세에도 주의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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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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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엔 간단한 운동을

시험일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수험생활이 본격화되면서 수험가 인근병원에는 목과 허리의 고통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의 발검음도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건강관리도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으로 부상하고 있다.

수험전문가들은 나쁜 공부자세와 공부를 시작하면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허리 및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이는 공부의 능률과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수험관련자는 “지난해 시험 날 아침 구급차에 실려 간 수험생들도 있었다. 너무 앉거나 엎드려있어서 허리에 무리가 간 상태였다.”며 “공부 시작 전과 쉬는 시간에 가만히 있지 말고 간단한 운동이라도 꼭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학전문가들도 바람직한 자세가 공부의 능률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 의학전문가는 “자세가 흐트러진 상태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가 휘어지고 틀어지면서 허리의 통증이 온다.”며 “특히 엎드려 자는 것은 목과 허리가 꼬이게 하면서 자세를 가장 나쁘게 만든다.”고 밝혔다.

그는 “책상에 앉을 때나 바닥에 앉을 때는 허리를 곧추 세우고, 다리를 꼬고 앉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틈이 나면 그냥 앉아 있지 말고 뭉친 목과 허리를 최대한 풀어줘야 피로가 회복되고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또한 탄산음료나 커피 등 인스턴트식품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 전문가는 두 명이 서로의 목을 풀어주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는데 이에 따르면, 우선 뒤에 있는 수험생이 엄지와 검지를 이용, 앞사람의 양쪽어깨 근육을 꽉 잡는다. 이때 앞사람이 고개를 왼쪽으로 돌릴 때는 오른쪽어깨 근육을 꽉 쥐고,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릴 때는 왼쪽어깨 근육을 꽉 쥐면 된다. 이를 10회 정도 반복하면 목의 뭉친 부분이 훨씬 부드러워진다는 것이다.

공무원 저널 3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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