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경 10년간 매년 600명 공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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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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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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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연령상향과 함께 여경 전성시대 열려 여경 공채의 응시연령이 기존의 27세에서 30세로 높아진 데에 이어 여경들의 채용규모가 더욱 확대되는 한편, 현직 여경들의 근무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24일 열린 전국 여경간부 워크숍에서 여경의 채용 및 승진의 확대방안과 함께 현직 여경들의 복지수준 향상에 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찰청의 관계자는 “여경의 채용 및 승진 폭의 확대는 여성경찰관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뒤 “현직 여성경찰관들이 육아문제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서내 보육시설을 대폭 확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경찰청이 구체적으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현재 전체 경찰의 4%가량인 여경의 비율을 2014년까지 10%대인 1만명선으로 끌어올린다는 ‘여경 채용 목표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매년 600명가량의 여경을 공채로 선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경위이상의 여성 경찰간부의 비율도 남경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해 총경ㆍ경정 승진대상의 30%, 경감은 10%를 별도로 여경에게 배정할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 특채시 특채 인원의 일정비율 이상을 여경에게 할당하는 방안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청 등 주요 경찰관서에서는 24시간 탁아가 가능한 보육시설을 마련하는 한편 여성전용체력단련장을 포함한 복지시설의 확충도 계획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발표는 지난 2일 경찰청이 발표한 여경 응시연령 상향조정과 함께 여경 수험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저널 3월 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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