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쉬운게 없었다 '행정학, 행정법이 당락 좌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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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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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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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과목이 합격 좌우할 듯 지난 12일 제1회 충남 지방직 시험이 천안과 아산 지역 12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시험결과, 이번 시험은 거의 모든 과목에서 평균 이상의 난이도로 출제되어 수험생들을 당혹케했다는 평가이다. 9급 행정직 시험을 치른 한 수험생은 “쉬운 과목이 없었다.”라고 전제하며 “경기직은 물론, 국회직보다도 어려웠다.”라고 말해, 이번 시험의 높은 난이도를 알 수 있었다. 수험생들이 평가한 과목별 난이도는 9급 행정직 기준 국어 中, 영어 中, 한국사 中, 행정법 上, 행정학 上 등이다. 특히 행정학은 최근 변화된 시사적 이슈를 묻는 문제(ex.지방공무원, 민원행정, 조례사항 등)와 연도나 국가를 바꾸는 식의 함정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해당 과목 중 가장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문제의 경우는 지엽적이고 객관성이 없다는 지적도 받고 있으며 이의제기 논란도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 국어의 경우는 몇몇 문제가 보기의 뜻이 모호하게 출제되어 수험생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으며, 행정법의 경우는 “복원조차 힘들 정도로 난해했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영어와 한국사는 그나마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지역의 모 학원 관계자는 “행정직은 물론 세무직 등 타 직렬 또한 전공과목에서 난이도가 높게 출제됐다.”라며 “높은 경쟁률을 고려하면, 9급 행정일반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78~84점)와 비슷한 선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시험에는 14,589명의 출원자 중 10,694명이 시험에 응시해, 73.5%의 응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렬별 응시율은 ▷7급 행정일반 62.8%(676명 출원, 425명 응시) ▷9급 행정일반 77.1%(9,499명, 7,326명), 행정장애 76.3%(199명, 152명), 세무 70%, 세무장애 75%, 사회복지 73.3%, 사회복지장애 76.9%, 화공 73.3%, 농업 78.5%, 농업장애 100%, 임업 78%, 임업장애 100%, 축산 72.4%, 식품위생 57.1%, 환경 73.5% ▷소방사 70.3% ▷기능 10급 사무보조 54.4% 등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이번 시험의 향후 일정은 6월 5일 필기합격발표, 6월 19~21일 면접(소방은 6월 22일), 7월 18일 최종합격발표 순이다. [출처]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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