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고시센터 내년 4월 말 완공목표 박차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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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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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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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고시센터 내년 4월 말 완공목표 박차가해 사법, 행정, 외무, 기술고시 그리고 7·9급 공무원 임용시험 등 국가가 시행하는 시험의 합숙출제에서부터 이의제기와 정답확정까지 전 과정을 전담할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가고시센터 건립 진척도(공사진행상황)가 올 12월 기준 50%선 정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2년 7월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예정보다 다소 늦은 2003년 초에서야 비로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고시센터 건립은 중간과정에 문제점 발생으로 인해, 원래 완공예정이었던 올해 12월말에서 1년정도를 더 늦쳐진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중앙공무원교육원 바로 옆에 지어지고 있는 이 건물은 또 초기 계획이었던 1개동 설립에서 변경, 현재 2개동의 건물 신축을 공사 중이다. 국가고시센터 설립 목적은 일부시험에서 간혹 발생하는 출제오류로 인해 각종 소송이 잇따르고, 손해배상청구액도 지난 2002년도 기준 100억원대에 이르는 등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것과 함께, 매년 수 차례 치러지는 각종 국가고시의 시험문제 출제시 출제위원들이 합숙을 위해 사용하는 호텔사용료 또한 1회당 수 억원에 이르는 등, 연간 출제비용 지출에 따른 예산사용액이 50억원이상을 넘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사용을 위한 고민과 관리상의 보안 문제가 꾸준히 제기 돼왔기 때문이다. 이 국가고시센터 설립과 관계있는 한 담당자는 "합숙출제를 도입한 시험들이 이미 통계상으로도 출제오류가 현저히 감소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본공사 완공 이후에는 시험주관처에는 출제합숙비용과 시험 실시후의 소송에 따른 비용 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돼, 국가예산절약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며, 응시자에게는 차후 질적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고시타임즈 2004/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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