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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 총 312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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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12월 14일 , 원서접수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지방직중 유일하게 거주지 제한이 없어 국가직 및 타 지역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시의 하반기 지방공무원 채용이 지난 25일 공고됐다.
27개 직렬 총 31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은 기술직 242명, 세무직 24명(장애1명포함), 사회복지직 22명(장애1명포함) 전산직 13명, 사서직 3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상반기 시험때 모집하지 않았던 기술직군 및 연구직과 사회복지직이 선발예정인원의 대부분이어서 이를 준비한 수험생들이 대거 응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서울시 게시판의 한 수험생은 “상반기 시험에 모집하지 않았고 하반기 모집두 불확실해서 준비하면서도 불안했는데 역시 꾸준히 공부하길 잘했다며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말이 정말 실감난다”고 심정을 밝혔다.
또한 한 수험전문가는 “상반기때 기술직과 사회복지직을 모집하지 않아 하반기 시험이 실시될 가능성이 많았으며 이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강조했는데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며 “그래도 작년 하반기때보다 선발예정 인원이 많이 적어져 높은 경쟁률과 합격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근들어 여성합격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데, 상반기 시험에서의 최종합격자 322명중 여성이 63.7%인 205명으로, 이는 지난해 사회복지직을 제외한 여성 합격자가 54.6%였던 것에 비해 9.1%나 증가한 것으로,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안정성 등의 측면에서 공무원의 인기가 오르면서 여성지원자가 계속 증가하는 데다 실력도 남성보다 비교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말해, 앞으로도 우먼파워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필기시험은 12월 14일에 실시되며, 원서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청 및 서울시 각 구청해서 교부하며, 10월 20일(월)부터 24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되는데, 행정직·기술직은 서울시 25개 구청 민원봉사실에서 하며, 연구직은 서울시 지방공무원교육원 전형팀에서 하면 된다.
출처 : 한국고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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