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뚜껑 열어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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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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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1.72%, 충북 83.27%, 전북도 81% 응시율 기록 지난 31일 많은 공무원 수험생들의 관심 속에 서울시 지방직을 비롯하여 부산시, 충북도, 전북도 등의 지방직 시험이 치러졌다. 그 결과 서울시를 제외한 다른 시도의 응시율은 80%대를 넘은 것으로 분석됐다. 12개 직렬 366명을 선발하는 부산의 경우 평균 81.28%의 응시율을 나타냈으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행정직 9급은 81.72%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고시계의 관계자는 “당초 서울시로의 이탈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시험결과는 다르게 나왔다”고 조금은 예상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320명을 선발하는 충북도 역시 80%를 거뜬히 넘는 응시율을 보였으며 106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은 83.27%, 76명을 선발하는 토목 9급은 83.77%를 기록하면서, 행정과 기술 직렬의 구분 없이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 일반행정 9급에서만 193명을 선발하는 전북도는 81%의 응시율을 나타냈으며 지난 상반기 응시율 63%보다 18% 가량 증가했다. 전북도 고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에 비해 많은 수의 허수 응시자가 빠져 나간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전북도의 경우 지난 상반기에 13,800여명이 출원했으나 이번 하반기에는 10,200여명이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험은 각 지방직의 시험이 겹쳐 당초 수험생들은 어느 지방을 선택하느냐에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으나 지방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은 서울과의 거리상 제약과 높은 경쟁률에 부담감을 가진 것으로 수험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시험을 치른 서울시의 경우 확실한 응시율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시험을 집행한 서울시공무원교육원의 관계자는 “응시율은 지난 상반기 때와 비슷한 수준이며, 다른 지방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는 분석되지 않는다”고 전했으나 서울시의 공식적인 응시율 발표가 있어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시 200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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