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합격선 상승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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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뉴스
등록일
200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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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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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한 가운데 행정학은 수험생들 크게 당황시켜 서울과 동일 날짜에 치러 커다란 관심을 보였던 부산 하반기 시험이 31일 치러졌다. 시험결과 이번시험은 지난 상반기보다 평이한 난이도로 합격선이 약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 속에 행정학이 최대 난관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수험생은 “행정학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과목이 상반기에 비해 약간 쉽거나 비슷했다.”고 전제하며 “행정학의 경우는 정형화된 문제보다는 현실과 관련된 문제가 많았고, 넓은 범위, 높은 난이도의 문제들이 주를 이뤄 당황했다. 이번시험에서 행정학을 잘 넘겼느냐가 합격의 열쇠가 될 것 같다.”고 행정학이 이번시험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험생들의 말을 빌려보면 이번시험의 난이도는 행정학(상), 영어.국사.국어(중), 행정법(하)로 평가되고 있다. 이외 과목별 출제경향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국어는 지난 3월보다는 지문길이가 늘어나고 문항별 난이도도 약간 올라가 국어의 평균점수는 약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사의 경우 난이도를 유지하려는 출제위원들의 의도가 보였으며, 문항별 난이도도 상반기보다 쉬웠던 것으로 평가된다. ▲영어는 지난3월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 이번시험은 상반기 이에 비하면 매우 쉬웠다고 평가되지만, 지문이 길어서 시간이 모자랐던 수험생들도 꽤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행정법은 행정학과 함께 현실을 다룬 문제가 많았으나, 문항별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 이번시험 중 가장 쉬웠던 과목으로 파악된다. 한편 이번시험은 당초 응시율이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예상외로 응시율이 높았다는 수험생들의 의견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부산시관계자는 “확실한 응시율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구체적 언급을 할 수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참고로 이번시험은 총 385명 모집에 17,782명이 지원해 4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주요 직렬별로 행정76.8대1, 전산42.2대1, 보건66.4대1, 토목15.5대1, 건축12,9대1등의 경쟁률을 보였었다. [공무원저널 2004/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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